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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획기적으로 고친다!!!
치질, 절제 수술 없이 치료 효과
경북권 지역에 2대 정도 기계를 확보한 가운데 그중 구미 강동병원에서 하나의 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과(과장 배종대)에서 치핵수술을 시행중이다.
치핵수술에 관해서 YTN 보도자료에 실렸다.
앵커멘트]
치질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 적지 않으실 것입니다.
치질은 보통 돌출된 부위를 잘라내는 수술을 많이 하는데, 통증이나 출혈, 재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수술법이 최근 도입됐습니다.
임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년 이상 치질 때문에 불편을 겪다 최근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60대 남성입니다.
[인터뷰:정영식, 치질 환자] "2, 3년 전부터는 어떤 행동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걸을 때도 그렇고, 대변보는 것도 힘들고..."
치핵이 몸 밖으로 빠져나와 있어 결국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택한 수술법은 치핵을 직접 잘라내는 기존의 방식과 전혀 다릅니다.
경미한 상태라면 치핵으로 통하는 동맥을 묶어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차단해 치핵이 줄어들게 만듭니다.
심할 경우에는 직장 쪽의 점막을 끌어올려 항문 외부로 돌출된 부위를 안으로 고정시킵니다.
불과 30분이 안되는 수술 시간!
돌출된 치핵이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직접 절개하지 않다보니 통증이나 출혈, 재발이 거의 없고, 하루 정도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정순섭, 이대 목동병원 외과 교수]
"치핵을 절제하지 않고 묶어서 위쪽으로 고정시키기 때문에 통증이 없고 입원할 필요도 없고 수술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 수술법은 40만 원 정도가 드는 치핵 절제술과 달리 의료보험 적용이 안돼 100만 원 가량이 듭니다.
YTN 임승환[shlim@ytn.co.kr]입니다.
기존의 치질 수술법과 달리 치핵을 잘라내지 않고 혈관을 묶는 새로운 방식의 수술법이 도입돼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전하였다.
이화여대 목동병원 정순섭 교수팀은 최근 1년여 동안 치질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치핵 절제술 대신 치핵으로 연결되는 동맥을 묶거나 돌출된 치핵을 직장 안으로 끌어올려 고정하는 수술을 시행한 결과 통증이나 출혈, 재발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의료팀은 특히 이 수술법은 장기 입원이 필요없기 때문에 수술 후 하루 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새로운 수술법은 현재 20여 개 병원에서 시술되고 있다.
국내 치핵 수술 환자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07년 27만여 건으로 백내장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으며 새로운 수술법도 좋지만 치질은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치질을 예방하고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화장실에서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5분 이상 앉아있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였다. |